멸균클리닝 및 훈증소독 완료로 안심하고 청도 대남병원 이용 가능
(서울=YBS뉴스통신) 김정은 기자 =클린룸/GMP/GLP시설 등 특수시설 클리닝 및 훈증 수행 전문업체 에이씨에스(ACS)가 청도대남병원의 코로나19 발병구역에 대한 멸균클리닝 및 훈증멸균(VHP)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에이씨에스는 클린룸/GMP/GLP시설 등 특수시설 클리닝 및 훈증 수행 전문업체로 청도대남병원의 전 구역에 고강도 멸균클리닝 및 훈증소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해당 병원은 코로나 균이 없는 환경으로 복원돼 입원실을 정상 가동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멸균클리닝 작업에는 과산화수소 증기멸균 이후 병원 전 구역의 손잡이와 스위치를 포함한 모든 표면에 항균코팅이 적용되었고, 추가 접촉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대응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역시스템이 가동되었다.
에이씨에스 관계자는 “과산화수소 훈증멸균은 모든 표면 및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사멸시키는 방법으로, 과산화수소 훈증을 통하여 멸균대상 구역을 증기 포화상태로 도달시켜 미생물의 핵까지 파괴하고,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유해 잔여물이 남지 않는 친환경적인 멸균방법을 통해 멸균검증 및 보고서 제출을 마친 바 있다”라며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부터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대처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도대남병원에 수행한 작업에 대해 “금번의 작업을 통해 청도 대남병원은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방지, 안전한 멸균 오염제거가 시행되어, 안전한 병원 운영의 준비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씨에스는 진일보된 전문 시스템을 구축하여 병원/수술실, 전산실/데이터센터 및 병원, 동물실험실 등 특수관리시설의 청정도 유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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